소원성취 기도로 월 1000만원이 가능하다?

소원성취를 기도로 할 수 있는가

소원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만 집중해야 합니다. 음료수 10개의 맛을 느끼려면 잔마다 다른 맛이 담겨있어야 하는데 한꺼번에 모든 맛을 넣으면 섞여버립니다. 그럼 그 기도는 본래의 목적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의 기도는 목표설정을 의미하는데 그 목표의 집중하기 위해서 방법이 다를 뿐 본질은 그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원성취는 목표설정인데 무엇이 목표인가

소원성취는 현실적인 목표설정이 되어야합니다. 시간과 내가 가지고 있는 물적자원에 비례해서 터무니 없는 것이라면 당연히 이루기 힘든일이므로 오래걸리고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망감이 클 뿐입니다. 당면한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부터 정리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결국은 목표는 문제를 푸는 것에 있고 그 문제를 푸는 것은 알아차림에 있습니다. 알아차리는 것은 사람의 오감과 작용하며 그 오감을 통한 자극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이 어떤 상태와 상황에 처해 있는 지 명확히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소원성취는 착함과 나쁨을 가리는가

소원성취는 착함과 나쁨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루어 진 것이므로 착함과 나쁨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가 결국 원인이 되어 다시 돌아갈 뿐입니다.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의 결과는 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거나 장애를 해소시키는 결과로 될 뿐입니다. 사람들의 오감을 통해서 판단하는 인과일 뿐이고 그것마저 착각입니다. 그저 잠깐 느끼는 사건들입니다. 사람들의 오감으로 느껴서 생각하는 그 기준의 상대성이 모두에게 똑같이 존재한다를 하나로 느끼면 그게 곧 세상임을 알게될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보고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 소원성취입니다.

자신의 돈만 바라는 소유욕의 소원성취

대부분 사람들의 소원성취는 이기적입니다. 자신의 돈만 바란다면 다른 사람의 돈은 매장되어도 좋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세상의 부는 한정되어있고 그 부를 나누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오감은 소유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 감각을 느낀다는 소유의 경험은 돈으로 표현되는데 그 돈은 모든 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과정을 전부 잊어버립니다.

지극히 불손한 기도

부유한 자를 이유 없이 신봉하거나 자신도 불로소득을 바라며 그에 다른 사람은 짓밟혀도 좋다는 내재심리는 깔려 있으면서 자신은 아닌 척 하고 각자가 믿는 종교에 찾아가 기도하거나 남들이 할 때까지 방관하고 필요한 할 일은 하지 않은 채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원성취가 될 일이 없고 사기꾼이 판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습니다. 늘 같은 세상인데 마치 선지자가 나타날 것처럼 하지만 선지자가 이 세상을 보더라도 바꿔주기 싫은 세상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하는데 바꿀 이유가 없으니까요.